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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마지막 주말

11월 마지막을 어떻게 보냈냐 하면일단 폭설로 출근이 힘들었고 그 와중에 주말이 찾아옴.오 폭설 빼곤 진짜 별일 없는 그런 날들.토요일에 화실에 가야 해서 그림 후다닥 그리고 게임도 조금 하고 스팀 가을 세일이라 살짝 구매도 하고 :D그렇게 11월을 보냈네요~갑자기 추워져서 조금 적응을 해야 하지만 겨울이니까.. + 아! 다음 다른 계정 생성 한 게 있는데 카카오주소로.. 이게... 로그인이 안됨..그 계정이 다른 인증연결이 안되어있어서 고객센터에 서류제출하고 문의 남기고 아무튼 처리 중에 있는데 제발.. 계정 살려주세요.

기록 2024.12.01

스팀/the painscreek killings

후... 드디어 엔딩 봤다. 조금씩 하다가 주말이라 몰아서 엔딩까지 달렸다.추리 좋아하면 굿.마을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정보와 단서 수집해야 해서 계속 반복해서 돌아다녀야 하는 게 힘들었는데 나머진 수집하느라 좋았다. 사건 전말이 밝혀지면서 울화통도 터지고 원인은 딴 놈인데 타인이 고통받아야 하는... 비극이다섬찟할 때도 있고 아무도 살지 않는 마을이라 분위기 자체가 으스스했다. 단서 찾을 때 주민들의 일기장과 쪽지 신문기사가 엄청 많아서 읽을거리가 많고 그러면서 이야기가 이어지는 게 재미있었던 부분.놓친 단서들이 두세번 정도 있어서 공략 찾아본 것 빼곤 이야기 따라서 움직이면 충분히 할 수 있음. 근데 아직 덜 찾은 게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궁금.... DLC 있는 것 같았는데 그건 나중에 해..

게임하다 2024.12.01

24.11.27 눈이다

올 겨울 첫눈이다.폭설로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하얗게 눈 덮인 공원을 봤다. 이곳이 설원..?물론 발이 푹푹 빠져서 걷기 힘들었지만 겨울이라는 걸 실감했다. 이번 폭설이 이상기후 때문이라는데. 갈수록 더 심해지는 건 아닌가 몰라... 뜨고 싶은 핸드워머가 있어서 시작하려고 했는데 게임이 너무 재미있었다.어쩔 수 없었어.해야 할 일이 쌓였는데 쌓인 높이만큼 딴짓하고 싶어ㅠ

기록 2024.11.28

컬리 이것저것

컬리에서 구매하게 된 사유 : 핑거쿠키가 궁금해서컬리에서 산 것들 : 핑거쿠키, 남해 시금치, 크랜베리 그래놀라, 부라타 치즈결론 : 냠냠 굿 😉👍시금치 : 깨끗하고 맛있었음. 살짝 쌉싸름한 맛이 났는데 오히려 좋음.(아침에 데쳐서 발사믹+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었다.) 크랜베리 그래놀라 : 고소 상큼. 다 아는 그런 맛.부라타 치즈 : 피자위에 굽힌 것만 먹었는데 생으로 올리브유+소금+후추 조합도 괜찮았다. 아침에 살짝 데워서 빵에 올려서 먹었는데... 좋음핑거쿠키 : 오 이래서 이 과자가 티라미수 과자인지 알게 됨. 기본 맛은 담백+달콤(위에 설탕이 뿌려져 있어서) 그냥 먹으면 심심한데 티라미수가 되어야 확실히 맛이 있을 것 같은 그런 쿠키. 그래도 나름 만족.  다음에 구매 의사 있음

후기/내돈내산 2024.11.27

[스팀]Chants of Sennaar

갑자기 생각나서 데모판 플레이해 봤다. 결론은 이건 구매해야 한다!추천하는 게임에 종종 봤었는데 그렇게 흥미 있지 않아서 넘겼던 게임이었다.왜 진작 하지 않았지.... 모르는 언어를 단어 하나하나 찾아서 맞추는 게 어려운데 재밌고 아! 그런 거였구나! 하는 부분도 있고 생각보다 더 괜찮은 게임이었다.디자인이나 색감이 예뻐서 보는 것도 즐거운 그런 😉할인하면 사야지.

게임하다 2024.11.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