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=뜨개의 계절
여태 코바늘만 고수해왔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대바늘로 뜨고 싶었다.
대바늘도 할 줄은 아는데 코바늘의 바늘 하나로 퉁치는 게 너무 편해서...
코바늘은 도안만 볼 줄 알면 쉽게 뜰 수 있어서 더 자주 떴었다.
코바늘도 몇년 안하긴 했지만...
올해는 대바늘 뜨개가 하고 싶어서 새로 산 털실(구매by 엄마)로 새로운 기법으로 시도함.
사실 그냥 보기엔 쉬워서 바로 뜰 줄 알았는데 새로운 기법이 손에 익지 않아서 연습실로 어느정도 손에 익히고
본 작업 시작했다.
좀 서툴지만 그래도 옛날 방식보다 간단하고 떠지는 속도도 빠르고 편함.
그냥 술술 넘어 간다면 내가 아니지...
한 5단 정도 떴는데 무늬가 이상해서 도안 영상을 확인하니 잘 못된 걸 알게 되었다 ㅎㅎㅎ
다시 풀고 새롭게 시작! 이제 진짜다.
하는 방법과 적응을 했으니 이제 시간 싸움!!
오랜만에 하니까 재밌기도 하고 빨리 완성하고 싶다.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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